분야사회문화
강의자최문규, 주일선, 김용민, 김은정, 김성현, 신성엽, 유현주
수료증발급
신청기간2023-02-11 ~ 2025-02-28
학습기간2023-02-11 ~ 2025-05-31
학습언어한국어 (ko)
독일 문화로 시대를 파악하자!
책을 읽다 보면 그 문학이 만들어진 시대와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철학과 여러 역사적 사건들로 유명한 독일 문학을 읽다 보면 그 당시의 사람들의 삶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어떤 시대에 살았을 지 알 수 있죠.
이 강좌는 독일문학을 세계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괴테와 201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페터 한트케에 관한 강의로 시작합니다. 근대적 개인으로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낭만주의 작가들, 이상적 아름다움에서 추의 미학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룬 철학적 논의를 거쳐, 독일이 자긍심을 가졌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오늘의 독일은 주어진 시대적 문제에 어떻게 마주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독서를 하며 책 속의 시대에 관심을 가진 적 있으신가요?
런어스(LearnUs) 강좌에서는 세 가지의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 생각, 문학에서 시대를 읽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대가 급변했습니다. 팬데믹 시대로 불리는 요즘,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를 통해 이 시대를 다시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팬데믹의 역설은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입니다. 팬데믹은 우리가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상황과 다양한 문화, 또는 국가 사이의 경계가 분명해질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프랑스의 사회학자 브루노 라투르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연 코로나19는 자연의 복수인가?'라는 질문에 '내부로부터 생겨난 전 지구적 재앙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두 번째 생각, 새로움의 요청
경계는 두 영역을 구분하는 분리의 지점일까요? 아니면 서로 다르게 이해되는 두 영역의 만남의 지점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독일문학의 거장 괴테와 그의 색채론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괴테는 세상을 떠나기 전, 스스로가 본인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글을 공개했는데요. 이 글에서, 괴테는 자기가 만들어낸 모든 것은 수많은 별개의 존재들이 자신에게 준 자극에 대해 반응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본인이 일생 동안 이루어낸 업적들은 집단 존재의 결과물이라는 결론을 냈으며, 이러한 그의 이론적 결과물이 바로 색채론입니다.
세 번째 생각, 현대 독일 사회 읽기
"색채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경계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까지 길게 숙고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괴테의 색채론에서 나온 말인데요.코로나19로 인해 개인과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빛나는 내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주제별 강좌 안내]
독일 문화에서 시대를 읽는다_문학에서 시대를 읽다: https://www.learnus.org/local/ubonline/view.php?id=235252&group=1
독일 문화에서 시대를 읽는다_새로움의 요청: https://www.learnus.org/local/ubonline/view.php?id=235253&group=1
독일 문화에서 시대를 읽는다_현대 독일사회 읽기: https://www.learnus.org/local/ubonline/view.php?id=235254&group=1
문의 : 연세대학교 교무처 교수학습혁신센터 (02-2123-4201~4205)
연세대학교 LearnUs 추진팀 (learnus_offic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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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사회문화
강의자최문규, 주일선, 김용민, 김은정, 김성현, 신성엽, 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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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시간5시간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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